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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7 12: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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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렸을때 아빠한테 맞다가 너무 무서워서 제가 직접 파출소까지 뛰어가서 신고 한 적 있거든요
그런데 경찰이 직접 저를 집으로 다시 데려다주고 아빠한테 애 때리지 말라고 말만 몇 마디 하고 가더라고요
물론 저는 신고했다고 더 맞고... ㅡ.ㅡ
그 때 경찰이 너무너무 원망스럽고 배신감 들고 그랬었어요
애 키울 자격 안 되는 사람들한테서는 아이를 구해서 제발 보육시설에 맡길 수 있는 법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어렸을때 가장 부러웠던 아이들이 고아원에서 지내는 아이들이었거든요
나는 왜 아빠가 있어서 고아원도 못 가고 이렇게 매일 공포에 떨면서 살아야하나 하는 생각 자주 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