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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02: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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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이버들 관련해서 글을 쓰기도 했지만
현재 다이버들만이 유일하다시피한 희망입니다
하지만 유속도 빠르고 시야도 매우 흐리다고 합니다
유속8km 속도에서 구조활동한다는 것은 진짜 그분들도 목숨내놓고 작업한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공기통으로 호흡을 하면 몸속에 질소가 쌓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질소가 많이 쌓이면 몸이 피로하고 어지러움증이 생기는 등 몸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게 됩니다
하루에 공기통 4개정도 사용했으면 정말 많이 사용한것입니다
분명히 지금 다이버들 제데로 편안하게 휴식도 취하지 못하고 있을것입니다
(민간부분에 안전지원이 되지않았다고 본문에도 언급되었네요)
몸이 회복될 시간도 가지지 못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을것입니다
저는 다이버들 2차 사고가 걱정됩니다
질소가 많이 축적되면 물속에서 마치 술취한것 같은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그러한 부분들을 케어하기 위해서 챔버도 준비되어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지금 그분들도 목숨걸고 구조활동 하고계신것입니다
누구의 목숨이 더 귀하고 덜 귀하고 그런것 없습니다
그분들도 누군가의 자식이며 누군가의 부모일수도 있습니다
부디 그분들이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더라도 나무라지 말아주세요
타인을 위해 목숨걸고 구조활동하는 그들을 존경의 눈빛으로 보아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