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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8 0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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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 펜슬은 어쩌면 글쓴님 안목이 좋으시고 또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얘기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사실 그런 분들께 많이 시달려봤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저보다 언니들이라서 그냥 네네, 하면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어요. 근데 선배님들은 좀 냉정하게 "그건 아닌 것 같은데?"라면서 즉각적으로 대꾸하니까 그분들 앞에선 안그러더라구요.
보통 눈치가 없는 분들이 그렇게 구시기 때문에, 착한 사람으로 남으면서 고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ㅜㅜ 한번쯤 냉정하게 굴어도, 그 외 부분을 챙겨주면 업무보기 불편할 정도로 사이가 틀어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