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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19: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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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좀 늦게 끝나서 오늘 오전경에 마침내 마지막화를 봤습니다. 이런 감동을 느껴본 적이 최근엔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내내 울컥했고, 클라이막스에서 약간의 눈물이 송송 올라 왔습니다. 보통의 시대(?)에 태어났다면, 평범하게 사랑을 하고, 애기를 키우고, 장사를 하고 , 군인을 하고
...심지어 자신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용기와 애국심을 시험받지 않았을 우리 선대 조상님들의 고단했고 처절했던 삶이 안타까웠고, 처연했습니다.
오히려 웅장함보다는 각 인물들의 세세한 묘사가 더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감동이 옅어질때 즈음 다시 한 번 처음부터 정주행 해 볼 예정입니다. 그럼, 보이지 않던 것도 보인다던데, 사실 몇 몇 장면은 ' 응? 언제 저랬지?, 저게 갑자기
왜 쟤 손에 있는 거지?' 하는 경우도 있어서...다시 한 번 스트레이트로 봐봐야 할 것같습니다.
김은숙 작가, 배우들, 제작사, 그리고 스탭분들께 고마움을 느낍니다.
'굿바이 최 유진, 이제 달라질 대한 민국에서 씨유어게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