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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8 03: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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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적어도 사십넘게 살아온 보잘것 없는 제가 보기엔 그렇더군요.)
이런 멍에를 준 세상을 향해 외쳐 보아도 작성자님께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기분 상하실지 모르겠지만, 정신치료 이런 방식을 활용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아니면, 피해 여성분들을 위한 상담 같은
힐링 분야가 꽤 많이 있습니다.
말만 들어서는 '나보고 정신치료나 받으라는 건가' 라고 섭섭하시고 분노하실 수도 있지만, 의외로 효과를 보신 분들이 많으시고,
작성자님이 받으신, 그리고 짊어지고 계시는 고통스러운 기억이나 아픔에 비해서는 새발의 피만큼의 효과가 있을지라도
지금보다는 조금이나마 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어깨를 토닥거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다른 실질적인 것이 있다면 그것을 추구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인생은 작성자님의 것이고 그 나쁜, 인간같지도 않은 놈때문에 앞으로 구만리같은 인생을(사람은 125살까지 살 수 있다고 해요) 마음아파하고
상처를 스스로 되짚으며 사시면 안되잖아요.
힘드시더라도 실질적으로 현재 나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방법을 찾아 보시길 바라요.
혹시라도 기분이 더 안 좋아지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말씀 드리오며, 저의 의도는 그게 아님을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좋은 일이 생기시길 바라옵고, 작성자님을 몸과 마음을 바쳐 사랑해줄 그런 친구도 사귀시고 하고 싶은 일 마음껏 영유하며 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혹은 기원합니다.(신은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들어줄 누군가가 있다면...)
부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