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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15: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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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스머프 라는 애니를 가지고 '그 안에서 파파 스머프를 중심으로 각각의 마을일원들이 자신의 '정해진' 직업을 가지며, 곧동생활을 함. 만화를 쭉 보다보면 니것내것을 잘 가리지 않고, 스스로 재물을 모으고자 하는 의지도 없어 보임. 단, 에피소드 중에, 가가멜이었나 , 하여튼 어떤 계기로 금화를 모으며 스머프들이 금화에 환장하며 탐욕스러워지는 편이 있긴 한데, 이건 그냥 단편이벤트정도고, 작품 전체의 공동체생활의 컨셉을 해치는 건 아니니, 그냥 넘어 가도록 하고. 하여튼 일련의 생활, 및 사고방식 등, 사회주의를 미화하는 애니다', 라는 칼럼을 소개 시켜 주는 걸 봤는데, 이런식으로 애니가 바라 보는 사람의 시선에 의해 여러가지로 해석되는 거야 자유겠지만, 예전 황순원 작가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소녀가 보라색 옷을 입은 건 죽음의 복선이 아니라, 그냥 작가가 ' 어? 그냥 내가 보라색 좋아해서' 라고 했다는 것처럼, '오, 독특하네, 재밌네, 참신하네' 정도로만 볼 것이지, 다른 사람의 해석을 신봉해서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를, '나는' 놓치지 않아야 겠다.
뭐니 뭐니 해도 스펀지 밥은 내 기준에서 정독해서 볼 때는 별 재미가 없었는데, 수면용 백그라운드로 틀어 놓고 자면 그렇게 잠도 잘오고 악몽도 잘 안꾸게 되더라. 자다 깨서 잠깐 잠깐 보다 자도 좋음. 긴장감이 별로 안느껴지는 애니라서 그런가 ㅎㅎㅎ (참고로, 아따맘마(한국말더빙 강추), 심슨가족 등도 틀어 놓고 자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