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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6 01: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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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독일내에는 원자력과 더불어 화선발전소라는 게 없음. 모든 전력을 수입해서 쓰고 있죠. 그런데, 독일 전력 대부분을(거의 90프로) 수입하는 나라가 어디냐 하면 바로 프랑스임.
프랑스는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전력을 원자력으로 생산하는 나라.
이 예를 왜 들었냐면, 독일이 자기들 원자력 청정국가라고 아무리 떠들어 봐야 결국 원자력으로 전기생산하는 데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고, 이 것이 얼마나 눈가리고 아웅하는 짓이라는 것인지 말씀드리려는 것임. 탈원전 정책이라는 것은, '오케이 내일 부터 가동중지', 이렇게 되는게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아직 생생하게 돌아가는 시설은 최대한 활용해야 되는 건 차치하고서라도, 원자력 시설이 하나 들어서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도 알아야 합니다. 단, 몇 년 정도의 계획으로 가동중지 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한세대를 기반으로 단계적인 감축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고, 월성고리1호기 처럼 처음의 약속과 바뀌는 경우도 있지만(안전성 평가가 후에 번복됨), 이걸 언론이 '문재인의 탈원전에 대한 이중성' 이런식으로 원전 수출에 대한 비방, 비난을 하면 안되는 것임. 과거, 우크라이나가 자기네들이 '컨트롤 스위치도 없어 거의 무용지물'인 핵무기임에도 구소련한테 고스란히 넘긴 이유는 , 미국을 포함한 나토가, 안보의 약속과 더불어, '핵발전소 건설과 운용 기술을 전수해 주겠다'라고 꼬셨던 것이었음. 당시 우크라이나 전력수급이 개판. 그만큼 핵발전이 전력수급에 필수불가결하다는 것임.
개인적으로는, 근본도 없고, 양심도 없어서 '중'이라는 나라는 최근 우리나라 황해쪽, 중국의 동쪽 해안 쪽을 중심으로, 150기의 원전을 추가 설치하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유가, '전기자동차 국내 조기 보급을 필두로 전세계의 중국산 전기자동차를 미리 수출하겠다 라는 야심이 있는 것입니다. 중국은 전기차 생산량이 전세계 1위이고, 그 보급속도도한 전세계 1위입니다. 조만간 중국 전기자동차가 '법인'차량 중심으로 한국으로 엄청 수입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에게? 중국차?' 하겠지만, 버스나, 택시를 비롯한 법인 차량은 '안전성'이 담보된다는 전제하에, 저렴한 중국 전기차를 마다할 이유가 없지 않겠어요? 궁극적으로는 원전을 반대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전력의 사용량, 최근 전기차의 활발한 보급에도 원전은 '아직은 ' re100으로 가는 필수적 중간 단계라는 걸 알아 줬으면 좋겠습니다. 문재인 정부 또, 다음 정부도 원전은 단계적 감소라는게, 몇년 단위가 아님을 인지해야할 필요가 있음. 현재, 풍력, 태양력....ㅈ또 미미한 수준임. 문재인 정부도 이걸 아니까, '단계적 탈원전'이라고 좀 서방세계에 박자좀 맞춰 주고 있는데, 언론이고 뭐고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냐 좀...내부 총질좀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