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비로소 그 인간의 진면목이 드러난다는것을 사회생활하면서 충분히 경험했습니다. 지만 살겠다는 인간도 있고, 같이 살려고 챙겨주는 사람도 있구요. 하물며 정치인이고 게다가 지도자가 될거라면 이보다 더한 잣대를 들이대야합니다. 급하다고 괜히 사람 거물 만들어서 골치아파지는거 원치 않습니다.
더 많은 의원수 가지고 남의 집 살이 해달라고 사정하는 꼴인데, 안철수란 인간이 손해보고 장사할 위인이 못되는지라 저변이 궁금하군요. 아마 지령이겠지만요. 이제 더이상 제 2의 자아, 제 3의 자아가 없어서 이제 섞어서 변종 되려고 하는지도 모르겠구요. 간장종지들 둘이 합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궁금하긴 합니다.ㅋㅋㅋ
이제 정말 지선이 가깝게 왔나보네요. 시게에 이시장 얘기가 넘치는걸 보면요. 이사장은 민주당 당원에겐 정말 계륵같은 사람입니다. 안지사 말중 유일하게 공감하는게 이시장이 저쪽 진영이었으면 어떠했을까하면서 차라리 우리진영에 있는게 낫는 말이었죠. 전 이시장이 평생 행정만 한다면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이시장 성정은 절대 정치에 들어오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절대 민주적인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권력을 어찌 쓸지 뻔히 느껴지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