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ebs 교육 토론을 우연히 봤는데 성함은 잊었는데 서강대 공대 교수님 의견에 공감이 많이 되더군요. 실패를 하면 기회가 주어지는데 내신만으로 학생들을 뽑는다면 한벌 실수로 기회가 박탈될수 있다고요. 그리고 학습능력을 뽑는건데 결국 학생부종합은 그 능력과 무관한걸 너무 많이 본다구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학생 평가만 하다보니 수업의 질은 떨어질테고 결국 또 학원으로 몰리게 되는 악순환이라고 하시는데 공감됩니다 친구가 중딩 교사라서 여기에 동의많이 하더라구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겠지만 그건 사회 학교 교사 학생 시험제도 등 여러 곳에서 함께 논의되고 합의가 된 상태에서 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너무 시험제도 변화에 모든 촛점을 맞추는 건 학생들만 희생된다고 생각됩니다.
손석희는 이명박근혜 문재인을 싫어하는 안빠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현실에서 제법 마주칩니다. 주로 학벌컴플렉스계신분들을 전 많이 본듯합니다(물론 개인적 경험일뿐입니다) 문재인을 지지하고 믿으면서 이명박근혜를 혐오하는 우리들에겐 파석희씨는 풀고싶지도 않고 풀기도 싫고 풀어도 답이 없는 숙제같습니다.
국당은 자유당 하위버전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자유당보다 덜 당하는것 같기도 해요. 아우니까 좀 넘어가는 느낌. 그러나 하는짓은 형 빰치고 있는데 노관심이라서 또 그냥그냥 넘어가고. 그러나 선거때되면 참신하게 새로 낳은(김미경?) 동생인줄알고 또 뽑아주고. 이제 또 뽑아주는 국민들은 용서가 안됩니다. 바보인증입니다.
우리나라가 획일화가 미덕인 나라니까요. 저 안철수 초반부터 싫어해서 엄청 비판하다가 공격 엄청받고 오유 한동안 끊었드랬죠.ㅠ 요즘은 어느 변두리 시장님 여전하다고 글쓰는데 소심한 비공 많이 받습니다.ㅎ 파석희씨가 문통 별로 안좋아한대요. 파석희씨 설대 출신 유승민, 안철수 좋아하더군요. 전 우리집에 설대들 제법 되는데 인간 말종들이라서 싫어하거든요.
저도 작성자님 처럼 자조적인 글 잘쓰는데 캐치를 못하고 그만 오해를 드렸네요. 제가 더 죄송합니다.ㅠ 꼭 잘 해결되시길 바라고 혹 도움 필요하시면 언제든 시게 찾아와주셔요. 참 대단한 정의당 독립군 나왔나봐요. 학생 상대로 뭘 이렇게 까지 한답니까? 참 기가 차네요. 화이팅하시고 지나가는 소리로 듣지 마시고 힘들때 꼭 시게 오세요. 전 졸업한지 좀 되서 그런지 후배같고 짠하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