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9
2016-06-15 19:05:00
0
그나저나 갑자기 뜬금없게 든 생각이 전원책 말마따나 여론조사를 단순히 여론 파악의 목적 외에 선출 과정에 반영한다는 것이 좀 그렇긴 하네요.
과정의 공정성을 충분히 담보해낼 수 있는가 하는 의심부터 과연 결과로써 나온 지표가 여론을 충분히 잘 반영하고 대변할 수 있는가 등... 이번 총선 결과로 어느 정도 신뢰에 대한 의심의 골이 더욱 깊어진 이유도 있겠습니다만
여론 조사 결과가 몇 프로가 반영이 됐네,마네, 누구한테 유리하네,마네를 모두 배제하고 그저 어떤 인물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여론조사라는 도구가 단순히 조사 목적이 아닌 영향력 있는 수치로 반영이 된다는 것이 불현듯 이상하게 다가와서 끄적여 봤습니다.
과정의 공정성을 충분히 담보해낼 수 있는가 하는 의심부터 과연 결과로써 나온 지표가 여론을 충분히 잘 반영하고 대변할 수 있는가 등... 이번 총선 결과로 어느 정도 신뢰에 대한 의심의 골이 더욱 깊어진 이유도 있겠습니다만
여론 조사 결과가 몇 프로가 반영이 됐네,마네, 누구한테 유리하네,마네를 모두 배제하고 그저 어떤 인물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여론조사라는 도구가 단순히 조사 목적이 아닌 영향력 있는 수치로 반영이 된다는 것이 불현듯 이상하게 다가와서 끄적여 봤습니다.
358
2016-06-15 18:36:24
0
해방이후..라고 단정적으로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만 어르신들의 확고한 신념으로 자리잡은 것 중 하나가 부동산은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지는 않는다..인 것 같더라구요.
내외적인 경기에 따라서 조정은 거칠지언정 일본의 버블 붕괴 같은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들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나랏님이 집값이 폭락하도록 내버려두지는 않을것이라는 믿음도 함께요. 그러면 다 죽을텐데 그렇게 두지는 않을거라면서...
아무리 공부하고 선제적 대응을 한다고 해도 힘들진데 지금 대통령은 잘 알지도 못 하는데다가(관심 자체가 없는듯) 그 밑에 최경환 같은 어중뱅이 관료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장난질을 해대는데 그 꼬라지를 보면 진정 나라를 걱정하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저러는걸까 의심이 들 정도로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내외적인 경기에 따라서 조정은 거칠지언정 일본의 버블 붕괴 같은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들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나랏님이 집값이 폭락하도록 내버려두지는 않을것이라는 믿음도 함께요. 그러면 다 죽을텐데 그렇게 두지는 않을거라면서...
아무리 공부하고 선제적 대응을 한다고 해도 힘들진데 지금 대통령은 잘 알지도 못 하는데다가(관심 자체가 없는듯) 그 밑에 최경환 같은 어중뱅이 관료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장난질을 해대는데 그 꼬라지를 보면 진정 나라를 걱정하고 생각하는 마음에서 저러는걸까 의심이 들 정도로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356
2016-06-15 00:59:13
18
가끔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총기소지를 금지하는 가장 큰 이유야 치안, 안보 등의 문제겠지만, 그것 말고도 이 나라의 위정자들이 자기들부터 총에 맞지는 않을까?하는 불안감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어쩌다(a.k.a 요즘 자주) 합니다.
총기소지를 금지하는 가장 큰 이유야 치안, 안보 등의 문제겠지만, 그것 말고도 이 나라의 위정자들이 자기들부터 총에 맞지는 않을까?하는 불안감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어쩌다(a.k.a 요즘 자주) 합니다.
354
2016-06-14 23:02:42
1
평생을 그따위 환경 속에서 그따위 방식으로 그따위 생각 밖에는 못하며 살아온 환갑 넘은 고집쟁이한테 뭘 지적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임.
평범한 사람도 그 정도 역사를 살았으면 뭔가를 쉽게 바꾸는 것이 힘들진데.....60 넘게 지가 살아온 울타리 너머 세상은 구경도 못 한 인간한테, 평범한 소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건덕지가 단 하나도 없는 인간한테, 무엇보다도 이해력 자체가 유아적 수준인 인간한테 뭔가를 바라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더 열통 터지지요. 합법적인 틀 안에서는 아직도 1년 반이 넘게 남아 있으니... 무작정 버티자하고 흘려보내기에는 하루 하루가 아까워 죽겠네요 ㅠ
평범한 사람도 그 정도 역사를 살았으면 뭔가를 쉽게 바꾸는 것이 힘들진데.....60 넘게 지가 살아온 울타리 너머 세상은 구경도 못 한 인간한테, 평범한 소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건덕지가 단 하나도 없는 인간한테, 무엇보다도 이해력 자체가 유아적 수준인 인간한테 뭔가를 바라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더 열통 터지지요. 합법적인 틀 안에서는 아직도 1년 반이 넘게 남아 있으니... 무작정 버티자하고 흘려보내기에는 하루 하루가 아까워 죽겠네요 ㅠ
353
2016-06-14 22:43:27
3
김ㅌㅎ, 김ㅈㅌ, 조ㅇㅈ....또 누가 있더라...하도 많아서;;;
다른 인간들은 몰라도 제발 이 종자들 만큼은 당선되지 말아달라고 그렇게 기도했건만, 빨갱이 깃발 꽂고 나오면 무조건 당선되는 동네들이다 보니 그저 요원했네요...
다른 인간들은 몰라도 제발 이 종자들 만큼은 당선되지 말아달라고 그렇게 기도했건만, 빨갱이 깃발 꽂고 나오면 무조건 당선되는 동네들이다 보니 그저 요원했네요...
352
2016-06-14 18:11:27
14
내용을 토대로 검색 한 번만에 많은 자료들이 나오네요. 이름이 특이하다보니 각종 경조사 뿐만 아니라 전화번호까지 신상이 곳곳에 산재해 있네요. 그 중에서 언론을 탄 기사에 나와있는 사진입니다. 본문글 내용중에 공개된 성씨와 이름, 제주도에 승마장을 운영한다는 내용과 건축 관련한 일 등을 종합해서 크로스체크를 했을때 이 사진에 나온 사람이 용의자로 추정됨이 거의 확실하기에 사진을 첨부했습니다만 문제의 소지가 될 수도 있을것 같아서 임의로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위에도 썼지만 글 내용이나 사진의 잔상이 자꾸 떠올라서 울컥 울컥 합니다....피해 당하신 부모님들 부디 무사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판 본문글을 들여다보니 각 언론사에서 벌써 취재 요청이 쇄도하던데 변호사 자문 도움도 드릴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건 소설입니다만 소유자로 잡혀 있는 건물 중에 경매로 나온 물건이 100억이 넘어가더군요. 사회적으로 건실한 사업가로 이미징이 되어있는것 같은데 그만큼 재력도 있을것으로 보아서(본문 내용으로 보면 그 재력이 어떻게 생성이 되었는가 의심은 할만하지만 본 건과는 상관이 없기에 논외로 치겠습니다.) 변호사도 빵빵한 변호사를 선임하겠죠. 담당검사가 어떤 사고로 그런 결정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우선은 검찰항고장을 제출하시고(이 경우에도 가능한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여론을 환기시켜서 검사를 교체하고 재판도 가능하다면 국민참여재판을 열어서 정말 피똥싸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살인미수라.......소름이 끼치네요.
그리고 위에도 썼지만 글 내용이나 사진의 잔상이 자꾸 떠올라서 울컥 울컥 합니다....피해 당하신 부모님들 부디 무사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판 본문글을 들여다보니 각 언론사에서 벌써 취재 요청이 쇄도하던데 변호사 자문 도움도 드릴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건 소설입니다만 소유자로 잡혀 있는 건물 중에 경매로 나온 물건이 100억이 넘어가더군요. 사회적으로 건실한 사업가로 이미징이 되어있는것 같은데 그만큼 재력도 있을것으로 보아서(본문 내용으로 보면 그 재력이 어떻게 생성이 되었는가 의심은 할만하지만 본 건과는 상관이 없기에 논외로 치겠습니다.) 변호사도 빵빵한 변호사를 선임하겠죠. 담당검사가 어떤 사고로 그런 결정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우선은 검찰항고장을 제출하시고(이 경우에도 가능한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여론을 환기시켜서 검사를 교체하고 재판도 가능하다면 국민참여재판을 열어서 정말 피똥싸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살인미수라.......소름이 끼치네요.
350
2016-06-14 17:26:04
0
아..기소 잘 못한 검사도 세상에 다 까발렸으면 좋겠네요.
349
2016-06-14 17:24:30
4
안 그래도 판 본문글 보니까 각 언론사의 시사/보도팀에서 연락처를 많이 남기셨더군요. 제발 크게 공론화돼서 가해자들이 엄하게 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을 쓴다고 스크롤을 내렸는데 글 내용이나 사진들의 잔상이 가시지 않아서 막 울컥 울컥 하네요....무엇보다도 본문글 작성자 부모님께서 건강히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댓글을 쓴다고 스크롤을 내렸는데 글 내용이나 사진들의 잔상이 가시지 않아서 막 울컥 울컥 하네요....무엇보다도 본문글 작성자 부모님께서 건강히 회복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