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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5 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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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순실세의 조카이자 언니 순덕의 딸인 장유진이라는 여자가 있는데 지금은 장시호로 개명했답니다. 이 집안은 희한하게 이름 바꾸는걸 참 좋아하네요.
어쨌든 장시호는 원래 승마를 하던 사람인데 고등학생때는 랭킹 1위를 찍을 정도로 실력이 출중했다고 하는데 나중에 나이 먹고 연예계에 살짝 발을 들이게 됩니다. 정유라도 원래는 성악을 하다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징징거리던 참에 이 사람 영향으로 말을 타기 시작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렇게 장시호가 연예계에서 기웃거리다가 만난 사람 중에 하나가 차은택이고 자기 이모 비순실세한테 소개를 시켜주면서 연결고리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무슨 작품을 했다..하는 이력은 있지만 성장과정이나 학력 같은 디테일한 이력은 잘 안 알려져 있는 것 같네요. 근데 워낙에 사람을 구슬리는 능력(기술? 친화력?)이 좋다는 얘기는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비순실세와 스무살이나 차이가 남에도 서로 반말을 주고 받을 정도로 친화력 갑인 인물이라네요.
근데 아무리 친하다한들 대통령 옆으로까지 자꾸 푸시를 해줄만큼 신뢰를 쌓은 계기가 뭔지는..읽었는데 기억이 안 나는건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