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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16: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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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진입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 황색등 점등, 마른노면이면 정차 가능하나 눈길이라 그냥 지나감.. 이런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그렇다 치는데.
배달오토바이는 진짜 보고있으면 미친거같다 싶을때도 많죠. 솔직히 자동차야 사고나도 최소한 차가 한번의 방어는 해주는데.. 바이크는..
신호위반도 결국은 다른차들이 신호를 지키고 있으니 안전한건데, 말씀처럼 또라이 둘이 만나면 뭐 대형사고 나는거죠.
개인적으로 예외라 생각하는 때가..
시골의 곡선이 있지만 과속하기 좋은 편도 2차선 도로에서 보행전용(혹은 농로와 연결된 교차로)신호... 그리고 화물차가 많이 지나다니는 길...
이런데라면... 특히 뒤에 차가 있다면.... 뒷차를 피해 차선을 바꾸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말짱히 서있는데 뒤에서 때리면 그것만큼 무서운것도 없거든요(...)
본가 가는길이 그렇게 생겼는데.. 꽤나 급경사의 내리막 + 곡선조합에 곡선이 끝나자마자 연달아 두개의 신호등(오거리였는데 도로보수가 되면서 삼거리+사거리 조합이 됐어요) 중 첫번째 삼거리 신호등이.. 직진차로 정차중에 사고가 종종 납니다 -_-....
대형화물 아재들이 새벽에 노브레이크로 조지고 내려오면서 (두번째 교차로에 신호/과속카메라가 있지만 좌회전차선으로 지나가면 안찍힘) 지나가곤 하거든요. 무섭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