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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6 0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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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님 그거 아시죠?
저렇게 잘 참던사람이 참다가 어느순간 터지면 절대 못되돌려요....걍 끝...
어머니 안볼각오로 크게화를내시든....뭐든 하셔야할듯요...
솔직히 지금것 와이프분이 참아서 여기까지 어찌어찌 큰싸움없이 오신것같은데
언제까지 와이프분이 참는걸로 넘기시면안될듯...
님와이프집같은 분위기면 부모님이랑 원래 교류도많고했을텐데
저런부분자체를 결혼한이후로 몇년동안 계속 비밀로 하는거보면(와이프분도 대단....)
정말 오로지혼자서 인내하면서 계속 참고참고참으시는것같은데...
저거 쌓이다가 님 와이프분 폭발하고
친정부모님귀에 그동안 와이프분이 들어온거 다 들어가면
진짜 다 끝일것같아요;;;;;
제가볼땐 위태위태해보입니다....
경상도식 농담이네~
내가있을때는 말을안하시네~하고계실때가 아닌듯싶습니다......
글고 단순히 님와이프뿐만아니라
애들도 걱정해야되요
사람한테 몇년동안 "못났다 못났다" 하면
아무리 긍정적이던 사람도 자괴감들고 우울해져요
그런거 전부 와이프분 의지와는 상관없이
와이프분이 양육하고 제일많은시간을 같이보내는애들한테영향을끼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