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빨래하고, 마음이 복잡하네요... [새창]

요양병원 안좋다는거 다 옛말입니다
지금 한국고령인구가 얼마나되는줄 아세요?
그 고령인구들 전부다 집에서 부양하고있다고생각하시는거예요? 아니면 다들 안좋은요양시설에 부모님보났다고생각하시는거예요?
지금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바다보이는전망에 요양병원이나 실버타운 이미 많이생겼어요.
예전처럼 산골이나 시골구석후미진곳에있는게아니라 자식이 퇴근하고 10분만운전하면 갈수있는거리에 다 생겼고 점점 더 생기고있어요.
그리고 예전에는 정말 방치의용도로 요양병원이쓰이는경우가많았죠
그런데 이제는 자식 많으면 둘이고 대부분 외동입니다. 그자식이 경제활동을하는순간 부모를부양할사람이없기때문에 자동적으로 실버타운이나 몸이안좋으면 요양병원으로 갈수밖에없는현실이예요.
그만큼 실버타운이나 요양병원이 어느정도 비싸지고 투자도많이하고 예전처럼 비전문가들두지도않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자식들이 주말에만와서 주중상황을몰랐지만
이젠 도시안에있기때문에 출퇴근점심시간에 자식들이 계속 짬짬히 와요.
저런 몰지각한곳도 아직 남아있겠지만. 거의없습니다. 있다한들 상담받으러갈때 분위기나 시설면이나 면회온보호자가 너무없거나 하는점에 확 티나요.
이젠 요양시설이나 실버타운에 워낙 투자를많이하기때문에 신경쓰는곳이랑 방치하는곳 눈으로보면보입니다.
요양병원이 예전처럼 가두고 방치하고 그럴꺼 걱정안해도됩니다..
그리고 요양시설은 단순히 몸을치료하는 의사간호사만있는게아니예요. 그들이랑 정신적교감을하기위해진정한 복지를 공부해온보호사 분들도 다 계십니다.
사회복시사들이 왜 자살을많이하는줄 아세요?
단순한 학문적인공무원공부만하고 인간적인교감차원의복지고육을못받았기때문에 복지업무를 못견뎌서 자살하는겁니다. 그들과 교감하는법 인내하는법 화를내지않는법을 교육받은적이없으니까요.
집에서 주먹구구식으로 간병하시는분들도 다 마찬가지고 자살에 노출되어있으신거예요.
한국은...청년인구없고 고령인구가 이렇게많은데 아직도 요양병원을 부모를버리는곳이라거나
못믿는곳이라는생각이 많아서야....
앞으로 다들 어쩌시려고;;;;; 어휴....

41 2016-04-29 03:57:15 3

어버이연합, 명예훼손으로 ‘일베회원’ 고소 [새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 2016-04-25 15:11:34 5

가출소녀에게 인생거덜난 사건. [새창]

이런댓글 너무 불편
어느누구든 우리법은 피해자한테 불합리하게돌아가고있어요.
성별나누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