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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9 19: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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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게도 초기에는 이성적이고 현실적으로 바라봤는데 지금은 악만 남은 느낌이죠.
특히 양성징병이라는 국가적인 어젠다를 바꾸는데 있어서 '니들(여성들)도 ㅈ되바라는 심보가 뭐가 문제냐?' 라는 말까지 나오는걸 보면 심하게 삐뚤어졌다는게 확 느껴집니다.
대한민국이 막말로 억울하게 군대 끌려가는 남성들만 살고있는 나라도 아니고 전국민 절반이 여성인데... 여성들과 대한민국 전 국민들을 설득시켜서 사회 정의(양성징병, 공평한 의무분담)를 실현시키겠다는 사람들이 저런 심보를 드러내봤자 대체 얻는게 뭐가 있죠? 뭐 저런 심보를 드러내면 꼴페미들이 어이쿠 무섭다 하면서 양성징병 찬성이라도 한데요?
가면을 벗고 본성을 드러냈다고 생각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전략적으로 다가갈줄 모르고 자기 분풀리는대로 행동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