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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8: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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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전라도 분이시고 어머님이 경상도 분이세요
제 고향은 부산이구요
그런데 저는 부산의 성향 아니, 경상도 성향과 완전 정반대로 성장했어요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면 어릴때(꼬꼬마) 빼고는 대부분 인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은혜를 받았을때 그 은혜에 보답은 못해도 은인에게 비수를 꽂지는 않았구요
고함치고 허세부리거나 내가 괜찮은 놈이라고 자화자찬도 안하지요
급똥신호 정도가 아니면 횡단보도 신호도 지키려고 노력도 한답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부산은 ....특히나 나이가 든 사람일수록 (제가 경험하고 본 바에 의하면)
나이를 뒤로 먹은 양반들 태반이에요
뭐 부산보다 스케일 2배는 될법한 수준이 대구였지만요
도덕성의 결여가 심각한 동해지역이라서 저는 동해지역은 이제 완전 포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