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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2 17: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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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배운 양아치들은 많은 사람을 괴롭히지만
배운 양아치는 국가를 괴롭히죠
그리고 이 나라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짓거리를 합니다
최강욱 의원님께서도 지적했듯 그렇게나 검찰개혁을 원하지만 집안에서는 검찰에 들어갈 수 있다하면 집안경사죠.
해도해도 너무 천박한 교육방식을 이 나라에서는 정당화시키고 있어요
책상머리공부만을 절대적성공으로 포장하는 세태에 대하여 비판하면
"그래서 넌 뭐 있어? " "너희들 공부 열심히 안했지? 노력하기 싫지?" 라는 식으로 비아냥 화제흐리기를 합니다
어떤 미칀 강사는 애들에게 "너희 때에는 하루 4시간 자는것이 당연해야 한다" 라는 식으로 지껄이더군요
솔직히 그래야 지들 강사들의 입지가 더 강화될테고 몸값이 올라가니까 그런거죠
전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이런 정신나간 짓을 국가차원에서 애들한테 시키지 않아요
그 책상머리 공부만 하는 애들이 자기딴에는 아무나 못하는 노력을 했으니
이제 내 노력을 블루칼라들에게 보상받아야겠다라고 생각하는 악순환이 생기는거죠
그리고 블루칼라들에게 어설픈 , 저렴한 훈계질까지 합니다
한동훈이나 우병우가 바로 이 나라의 책상머리공부가 낳은 결과물입니다
저 검찰이 바로 결과물이지요
이게 나라입니까.
가장 비슷한 일본도 한국처럼 이러지는 않아요
이래놓고 자살율이 왜 높지? 왜 출산율이 꼴찌지? 하고 앉았는 연장자들을 보니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