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고생 하셨네요.
적지 않은 자리가 빌 수 있다고 하셔서 시간을 내어 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다 좋았는데.....마을 버스를 타고 수유역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기념비 제막식 때문인지 차량이 많아서 길이 매우 막힌 것 같았고,
그 때문에 마을 버스 기사님께서 짜증이 많이 나신 듯 했습니다.
한 두 정거장을 가다가 다른 기사님과 교대를 하시면서
' 개XX 무슨 동상을 세운다고~ XX XXX "
쌍욕을 하시는 모습을 보니 씁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