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2
2018-12-20 10:29:50
2
설마.. 지금 메갈 미러링하시는 거죠? ㅠㅠ
저같은 여성도 여경 90%나 이런건 헛소리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정부가 당연히 수용하지 않겠지요.
무엇보다 글쓴분이 진선미 장관을 메갈련으로 격하시켜 단정하는 모습은 우려를 넘어 참 경악스럽네요.
이런 논리의 주장은 오히려 더 극단의 반발심만 고조하는 것 같습니다.
정부도 바보가 아니고 여성 장관도 바보가 아닙니다.
무엇보다 국민이 바보가 아닙니다.
극단의 양상을 보이는 사회현상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주고 갈등을 해소하려 노력하는 것은 정부와 관료의 의무입니다.
그 극단을 촉발한 문제를 시급한 것 위주로 개선할 것이고 사회적 합의도 불가능하고 막무가내식의 주장은 당연히 무시하겠죠.
님의 삶에서 느끼는 상실감과 부당함 알 순 없지만 응원하고 이해하려 노력할게요.
부디 함께 좋은 방향성을 찾아보아요.
저도 여성들의 일방적 이기주의나 패륜적 표현은 경계하고 정부가 청년의 아니 남성의 목소리를 주의깊게 듣고 권익을 신장시키는 것에 적극 동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