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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12: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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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누군가가 욕설을 썼다고 그 사람을 콕 지명해서 뭐라고 하고 싶은게 아니에요~
마녀사냥 할 의도 전혀 없구요.
하지만 문재인 정부를 옹호하시는 일부 분들이 문재인 정부의 성향과는 매우 상반되는 저급한 단어를 쓰시는 게 좀 마음에 걸립니다.
시게는 근본적으로 극단의 분노나 감정 배설의 장을 뛰어넘어 다수의 사람이 공감할만한 또는 공유해야할 시사 현안이나 정책에 대하여 논의를 하는 성숙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의도에 반하여 일부 극단적인 욕설과 감정 배설은 오히려 성숙한 시각과 토의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자제하자는 것인데 굉장히 제 의견을 모든 시게인들을 싸잡아 편협하게 매도한다고 보시는 시각이 있으셔서 안타깝네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문재인 대통령도 또 김연아 선수도 사람인데 지금까지의 분노할만한 사건에 억울한 일에 대노하고 속상하니 않겠습니까.
하지만 불의한 세력들과 같이 막장으로 떨어져서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게 아니라 성숙하고 의연한 모습으로 대처하며 연꽃처럼 빛나지 않습니까.
네이버, 다음 도에 지나친 더러운 댓글 많습니다.
하지만 더럽지 않은 시각을 가지는 국민들이 훨씬 많습니다.
실체도 모르는 악한 세력에 똑같이 우리까지 더러워질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욕한다고 세상이 변한다면 모든 사람이 욕쟁이가 되어야 겠지만 현실적으로 인터넷이 아니라 우리 옆의 동료가 매일 현실 이야기를 하며 극단적으로 욕설을 한다면 과연 다수의 공감과 변화가 가능할까요?
이런 마음으로 글을 올린 것이니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우리의 진심이 좀더 다수의 공감을 사고 현 정권에 실제적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드려본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