폄하하는것은 아니지만 직관적인 아름다움이나 명확한 이유를 부여하던 이전의 미술품과 달리 별도의 설명이나 지식이 없으면 공감이 안되어 순수 미술이라는 장르의 영역을 좁힌 책임 정도는 가지고 있다고봅니다. 솔직히 유럽가서 피카소 그림보고 다른 미술관 가서 설명 들으면서 이게 뭐다 저다 하면서 봐도 고흐의 채색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거나 라파엘의 그림을 보면서 경의로움을 느끼던 감정은 받지 못했거든요.
근데 유학을 애들이 하지 부모가 하나요. 가족 전체가 정착하려는가 아니면 부모님 따라가는거 반대입니다. 거의 쓸모 없어요. 어린것을 그런데 어찌 보내느냐 하는데 준비 잘해서 본인만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면 아무 문제 없음. 잘 알아보면 홈스테이도 많고 기숙사에 보낼수도 있는데 가족이 따라가는건 영.... 오자마자 향수병이니 그립다느니 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떠났으몀 안되는 사람들이고 어느정도는 혼자 이겨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