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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4 12: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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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효표 날릴 생각 없는 1인 이지만 작작좀 합시다. 문재인 정책 마음에 안들지만 남은게 문재인 밖에 없어서 뽑는데 저같은 사람 없을것 같습니까? 다들 문재인이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줄 압니까? 논쟁이 시작되고 몇주째인데 봤던 비꼼 보고 또 보고 아주 진버리납니다. 아니 왜 본인 후보 안뽑는다고하면 천하의 몹쓸 매국노 취급하면서 상대방에게는 존중과 자중을 요구합니까? 저기요, 이런 행동들이 반감을 부른다니까요? 군게 지켜보면 투표를 존중하는 분위기이고 문재인을 뽑는것에대해서도 우호적입니다. 근데 싸잡아서 무효표를 종용한다느니 어리석다느니 철좀들라느니.... 저기요? 그렇게 잘나신분들이 지금 20대에게 넘겨준게 이명박근혜에요. 그걸 보고 뭘 보고 배우라고요? 작작합시다. 충분히 생각할 수 있고 고려하고 있고 분노하고있습니다. 그럼에도 그중에 문후보를 지지하는 자들이 남아있고 사탕발림같은 공약을 남발하는 타후보를 뽑는대신 저항의 의미로 무효표를 다짐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아, 무효표 던지지도 않을꺼면서 왜 군게에 있느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수도 있겠네요. 어떤분들처럼 편린만보고 판단하고싶지 않기에 마주보고있는겁니다. 보고싶은것만 보거 말하는 잘나신 분들보다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려는 어리석은자들이 되고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