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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8 11: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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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 캠프 김경수 대변인은 16일 미디어오늘과의 통화에서 “실질적으로 눈에 보이는 지지율 이탈은 아직까지 없다”라며 “어떤분들이 실제로 지지를 철회하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김경수 대변인은 “남인순 의원은 평생 성평등을 위해 노력해오신 분인데 그런 이유로 철회하겠다는 것은 성평등에 반대하겠다는 것”이라며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선거과정에서 생각의 차이를 넘어서 대한민국이 성평등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게 제가 읽은 원문인데 다른 버전이 또 있나요? 뭐 여러가지 왜곡이야 가능하겠지만 그렇다 치더라도 '아직까지 지지율 이탈은 안보이고 누가 나간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거로 나간다는 사람들은 성차별을 용인하는것이다.' 정도로 해석이 되더군요. 여러 문제가되면 정정안을 내보내고 다독여야지 시간 지날수록 이거 고착화됩니다. 그리고 이미 인지하다 싶이 사방이 적인데 말 하나하나 한번 더 조심해야지요. 그리고 골수 문재인 지지자는 아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호남은퇴 발언은 정말 이해안됩니다. 이미 문재인이 호남에 효과적일까? 라는 의문에 회의적일것이라는입장이 다수였고 결과적으로도 호남지방은 국민의당에게 완패했지요. 당장 본격적으로 레이스 시작하면 이걸로 상대방이 물고 늘어질것이 뻔한데. 물론 당내에서의 입장도 고려해야하고 다른 지방에서 국민심판이 그렇게 잘 이루어져 호남 없이도 상당수의 의석을 민주당이 가져올줄은 몰랐겠죠. 근데 왜 굳이 은퇴를 워딩에 넣어야했냐 그게 이해가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