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6
2017-04-29 08:09:22
0
워딩과 인용 자료를 수정해야합니다. 전에 쓴 댓글 보면 알 수 있듯이 저는 할당제 자체를 거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근데 그따구로 써서 발표하면 사람들 뿔나는게 당연해요. 거기에 실질적 평등을 슬로건으로 내건다면 그건 여성에만 집중되는게아니라 상대적으로 조명받기 힘든 남성의 애로사항들도 다뤄야하지만 육아휴가를 빼고는 그닥 보이는게 없군요. 또한, 군대게시판인만큼 군복무에 대한 공약도 중요한데 복무 18개월 단축, 시급의 연차적 증진, 최고의 의료, 자기계발 기회 부여 등이 있는데, 이 모든것은 군인들의 처우가 증진, 개선되는것이지 이 불평등한 의무의 분배라는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아닙니다. 뭐 누구도 실질적으로 말을 꺼내지는아니하니 문후보님만을 탓할수도 없지만 중요한 문제를 애둘러서 넘어가려는 느낌이 강합니다. 오히려 평화통일 부분은 임기내에는 실현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아니한데 이건 또 과감하게 넣었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