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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5 02: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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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에 구경 중인데 챙그랑 소리가 나더군요. 돌아보니 초등 3~4학년 쯤 돼보이는 남자애가 뭔 막대를 들고 있던데, 스탠드였나 싶었어요. 사람들 다 쳐다보고. 전등갓 같은 걸 깬 건가 싶던데 아이는 그냥 있고. 애엄마는 근처에 있으면서도 바로 안 오고. 직원이 괜찮다는 듯 웃는 얼굴로 다가오니 그제야 애엄마가 애 손을 잡아서 끌더군요. 애나 엄마나직원에게 사과 한 마디안 함. 애가 안하면 부모라도 애의 행동을 사과하고 변상을 말해야지 참 뻔뻔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