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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2 15: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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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나와요.
플래너 안 끼고도 잘 하고 싶었는데
진짜 몇 달을 고민하며 알아보고
부케며 화관이며 각종 소품도 혼자 만든 건데 ㅠㅠ
그 사람들도 일부러 그른 게 아니니까 심하게 화도 못 내겠고 다들 열심히 하려고 했던 거 아니까
그분들이 사과하면 저도 미안하면서도
돈 아깝고 그냥 다 제 잘못 같아서
너무 속상해요. ㅠㅠ
잘 하려구 했는데 ㅠㅠ
공부할 시간 쪼개서 힘들게 알아보고 들떴었눈데
너무 못해서 다 제 탓인 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파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