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피해 할머니 안아준 文대통령…경축사 역대최다 39번 박수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저마다의 항일로 암흑의 시대를 이겨낸 모든 분께, 촛불로 새 시대를 열어주신 국민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대목에서 터지기 시작한 박수는 총 39차례나 나왔다.
독립운동의 공적을 기억할 수 있게 임시정부 기념관을 짓고, 외국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아내 보전까지 하겠다고 약속한 부분에서는 한 문장이 끝날 때마다 박수가 이어졌다.
덕분에 문 대통령은 20분 남짓으로 예정했던 경축사를 30분을 꽉 채우고 나서야 마칠 수 있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역대 광복절 경축사에서 39번이나 박수가 나온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9475738&date=20170815&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