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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0 23: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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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과 나는 단둘이서 일했다. 아직 대학을 졸업한지 얼마되지 않아 보조 일만 했다.
소장님 성격은 엄격하지 않다. 업무 시간에 라디오를 틀어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정도...
그저 사무실에 있는 건축 디자인책을 보며 마인드 트레이닝을 하는 날이 반복될 뿐이다. 답답하다.
그러던 어느 날... 소장님이 나를 부르더니 말씀하셨다. "박 과장, 펜션 건축 사례 좀 조사해 보지."
드디어 내게도 기회가 생기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