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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1 2018-08-03 20:27:07 0
자영업을 살리려면? [새창]
2018/08/02 11:57:44
정치인들이 골목상권 살리자라고 말하고..국민들이 끄덕끄덕 하고.. 살려야지..하죠..
그거 다 개소리입니다.
불편하거든요..

골목상권 특화 서비스.. 인터넷쇼핑몰, 프랜차이즈에서 다 합니다. 다 해요..
분식도 프랜차이즈시대에요. 푸드트럭도 조만간 프랜차이즈형태 등장할겁니다. (이미 있을수도)

골목상권 보호하려고 만든 나들가게.. 대표적 망한케이스에요.. ㅋ 지금 담배와 복권으로 연명하고 있지요.
이들이 게으른가.. 아뇨.. 대형 유통망을 이길 방법이 없답니다. 자신이 아무리 싸게 떼어와서 팔고 해도.. 못이긴답니다.

백화점에서 물건보고.. 페이스샵에서 물건보고 인터넷으로 사는겁니다. 당연하지요.. 더 싸거든요.

택배비 올리면 반대할겁니다.
그런데 택배비는 올라야하는게 맞습니다.
누군 이게 대기업으로 흘러간다.. 오른 택배비로 짬짜미 하면 어떡할래 하지요.
개인적으로 담배처럼 세금을 부과하는 방법이 좋다고 봅니다. 대신 그 세금만큼 택배업자에 유류세 감면등을 해주구요.

프랜차이즈.. 규제해야해요. 근본적으로..
아예 못하게는 못막아요.
최소한 직영형태로 못박아야 하는거에요.. 가맹점 형태가 아니라요.
그리고 정부가 도울거라면 최소한 소형 자영업자 유통망같은걸 만들어줘야 하지요.

택배도 노동력입니다. 마트에서 옷가게에서 핸드폰가게에서 열심히 설명하고 장단점알려주고.. 케이스 열고 닫고
하면서 일하는사람도 노동자이지요.
택배비 올리거나 세금부과하는건 서민 빨아먹는거지요.
그런데 마트, 옷가게, 핸드폰가게, 신발가게 등에서 만져보고 입어보고, 설명듣고, a/s까지 받으면서 인터넷쇼핑으로 사는건 스마트 소비자인거죠.
돈버는건 대기업이고.. 밑에서 흐르는 국물을 서로 싸우며 먹으려고 다투는꼴이죠.
1360 2018-08-03 20:10:36 0
자영업을 살리려면? [새창]
2018/08/02 11:57:44
맞습니다.
소비자가 대기업욕을 그렇게 하면서도
막상 대기업 제품을 사용하는것과 같지요.

사회에서 살아남는 구조가 그렇고.. 소비자의 선택이 그런거지요.
나에게 편한걸 찾게 되어있습니다.
착한 가격은 있어도..착한 소비.. 이런거 없습니다.

동네슈퍼가 아무리 노력해도 대기업 편의점 유통망을 이길수 없구요..
대기업 가격정책을 이길수 없지요..

제 동네에 과일가게 있었지요. 배달도 해주고.. 가벼운것도 다 가져다주고 했는데
결국 옆에 큰 슈퍼에서 해주는 무료 배송서비스와 싼 가격에 망했지요.
근데 더 웃긴건 그 큰 슈퍼도 옆에 홈플러스 무료배송과 편의점의 행사상품에 무릎을 꿇더구만요.

대기업은 이길수 없다는거죠.
1359 2018-08-03 20:05:33 0
자영업을 살리려면? [새창]
2018/08/02 11:57:44
네.. 맞지요.. 경쟁력..
그래서 요즘에 20년 빵집한 사람도 프랜차이즈를 하고..
20년동안 동네 슈퍼를 지킨사람도 편의점으로 전환하더라구요.

경쟁력이니까..
결국 대기업이 돈을 버는 구조라는겁니다.
조선말기 소규모 자영농이 소작농으로 전락했듯이요..
1358 2018-08-03 20:03:18 0
자영업을 살리려면? [새창]
2018/08/02 11:57:44
맞습니다.
이 근본을 찾아보면.. 물론 일자리가 너무 없다..가 답입니다만
너무 쉽게 자영업에 문이 열려있었다는거지요.

프랜차이즈.. 몇개월 교육으로 쉽게 창업가능하게 만든 구조구요.
동종업종의 거리제한 붕괴...
저희집근처는 편의점이 바로앞에 2개.. 좌우 30m가면 똑같은 편의점이 4개.. 6개중 같은 회사 2개씩..

결국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그 말은 자영업이 지금보다 10% 이상 줄어드는때입니다.
1357 2018-08-03 20:00:02 0
자영업을 살리려면? [새창]
2018/08/02 11:57:44
인터넷쇼핑몰에서 제공할수 없는 서비스는 거의 없습니다.
- 정말 인력이 필요한 경우 제외하구요.
- 여기서 인력이 필요한 서비스를 프랜차이즈가 독점하지요..

사실 인터넷 쇼핑몰을 막는건 불가능한거에요. 전세계가 그렇습니다. 일본도, 미국도, 유럽도 아마존등이 쓸어가고 있습니다.
그쵸.. 당연한겁니다. 모든건 사용자 편익 위주로 가는겁니다.
쇼핑몰에서 제공할수 없는 서비스.. ㅋㅋ
말이 좋지.. 노동력 갉아넣는겁니다. 무료서비스지요.
대표적인게 편의점 픽업.. 그리고 세금납부..
내가 무료로 편리를 누린다는건 누군가가 그만큼 무료로 일하고 있는거지요.

즉 로드샵들은 그 외의 소비자를 위해서 흘러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서비스망이 굉장히 촘촘하지요.
예를 들어.. 로드샵에 와서 보고, 설명듣고, 사용해보고 .. 당당히 최저가 검색걸어서 인터넷으로 사지요.
배송도 빠른데다가.. 차이도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굳이 대기업도 로드샵 안합니다. 플래그샵을 하지요. 애플이 대표적이지요.
이런 로드샵에도 고용된 사람이 많습니다만.. 사회가 그렇게 흘러가니까요..

윗글에 인터넷 몰의 수익구조를 말씀드렸죠?
택배비를 올리는게 맞습니다. 최소한 택배기사에게 더 많이 가게하고.. 택배에 세금을 붙여도 됩니다.
최소한 로드샵에서 사도 되는건 그렇게 유도하는게 맞는거죠.
1356 2018-08-02 14:08:27 0
자영업을 살리려면? [새창]
2018/08/02 11:57:44
제 지인도 인터넷쇼핑몰 했었지요.. 플랫폼을 이용하기도 했구요..
한 이유가 도저히 로드샵에서 매출이 안되서였습니다. 로드샵이 플래그샵형태.. 물건만보고 인터넷에서 사다보니
자신이 차라리 이익률을 포기하고 물량으로 승부를 보려고 했었지요..

워낙 택배비가 싸니까.. 실제로 택배비가 2500원이면 이중 얼마가 페이백되는..구조랍니다.
택배비로도 남기는거지요. 실제 포장 박스 이런것도 돈드는데도..
안할수가 없는 구조가 된거지요. 안하는 놈이 망하는 구조입니다.

어떤경우는 원가배송하는경우도 있었답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파워셀러가 되기위해서요..
택배비 얼마 빼먹는 정도로 끝난답니다.

자신도 인터넷쇼핑몰 매출을 올리는데 제발 없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로드샵이나 인터넷판매나 컴플레인은 똑같고
편하긴하지만 워낙 수익이 안나오니까요.
3000원짜리 물건사는데 기꺼이 2500원 택배비를 지불하는구조라는거죠.
차라리 택배비가 확 오르면 포기했을거라고 합니다.

서로간의 치킨게임입니다. 안되니까 인터넷쇼핑으로 흐르고 또 여기에도 경쟁이 생기니 원가후려치고
여기서도 수익이 안나니 택배비 후려치고..
자영업이 너무 많아서이지요.. 어쩔수 없습니다.

뭐 제 지인은 샵도 접고..인터넷쇼핑도 접었습니다.

소매업을 살리려면 택배비를 올리는게 상수입니다.
말씀드렸듯 판매가가 6000원인 물건을 택배비포함 5500원에 판매하면 거의 쇼핑몰을 택합니다.
택배비포함 6000원에 판매해도 쇼핑몰을 선택하지요.
소매업자는 살아날수 없는겁니다.
1355 2018-08-02 12:58:10 0
서울몰빵정책이 결국 망친거아닌가요? [새창]
2018/08/01 16:58:45
서울몰빵정책.. 다르게 보면 그만큼 지방자치단체에서 기업에 주는게 없다고 보는게 맞지요..
님이 100억을 가지고 사업을 한다고 보세요.. 공장 유통 판로 등을 다 고려한다고 할때..
어디다 하실거에요? 사람구하기 쉽고, 유통쉽고, 판로도 무려 2000만명이 사는 수도권이 좋지요..
서울도 기업지원하고 경기도도 지원하지요.. 공단규모는 경기도 엄청커요..

지방에 갈이유가 전혀 없어요..
최소한 가려면 경기도나 서울이.. 와..저렇게 지원은 도저히 못해주겠다.. 나올정도로 해야 기업이 들어가겠죠..
1354 2018-08-02 12:48:49 0
박근혜때 현재문제를 바로잡을 한번의 기회가 있었을것.. [새창]
2018/07/31 16:24:04
절대 촛불혁명을 폄하하는것도 아니고..
국민의 국정농단의 분노.. 라는 순수한 이유를 의심하는건 아닙니다만..
실제 이명박때 광우병 집회이후로 뭐랄까.. 좌절.. 외쳐도 소용없다..라는 의식이 상당했거든요..
왜냐면 이명박때 사기질이긴하지만 부양책을 남발했으니까요...
이명박이 뉴타운으로 된 대통령이고.. 4대강한다고 건설사에 돈을 뿌려댔고..

박근혜도 똑같이 한거지요.. 건축 인허가 남발하고.. 기업에 혜택주고..
물론 이명박때 문제가 박근혜때 쌓여있었긴했는데..
당시 금리인하.. 주택구매 펌프질로 민심이반이 상당했어요.

왜 이렇게 쪼들려 살아야하나...라는 문제를 생각해보니..
이제 정치에 눈을 돌리게 된거죠..

당시 하우스푸어 문제만 잘 막았다면 어땟을까...
100만명정도라면 50만정도만이라도 부채를 줄이도록 유도하고 정책지원을 했다면..
어땠을까..
물론 박근혜의 실정이 한두개는 아니지만..
그 정책하나가 사회적 파장이 심각한건 맞지요.
1353 2018-08-02 12:19:15 1
정말 우리나라 제조업은 망조일까.. [새창]
2018/08/02 11:21:40
그렇죠.. 씁쓸하죠.. 제조업으로 일어선 나라가 우리나라인데..
일본은 그나마 숙련공이 사회를 지탱하는데 우리는 날려버린거지요..

정확히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 미국 통계가 있어요..
미국이 2차대전이후에 세계 제조업의 40-50%를 씹어먹었던 시대가 있었지요..
이건 일본 독일 등에 의해 서서히 잠식되었는데.. 80년대까지 제조업 인력이 2000만명..
90년대 1500만명.. IT 버블이후 1700만명 유지되다가.. 2010년대에 들어서 1200만명 이하로 떨어졌댑니다.

제조업이 그냥 폭망한거죠..

근데 트럼프의 유턴전략.. 그게 옳든 아니든.. 중국의 인건비상승과 맞물려서
많은 수가 미국으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 기반이 자동화, 효율화 라네요..

기업도 정부도 뻔히 제조업 유턴해도 고용이 크지 않을거다라고 생각했는데(자동화 효율화때문에..)
실제로는 고용이 늘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국내 산업이 돌고 도니까요..
그래서 다시 설비투자도 늘고..기술개발도 늘고..

물론!! 미국은.. 고립되어.. 자국내 생산 자국내소비만해도 먹고사는 나라이긴 합니다.
1352 2018-08-02 12:04:22 0
정말 우리나라 제조업은 망조일까.. [새창]
2018/08/02 11:21:40
엘론머스크가 한건 완전자동화를 추구했었죠..
실제 자동화.. 아디다스 자동화공장도 검수, 관리인력이 있다고 하죠..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전 노동집약산업조차도 이제 노동집약이 아닌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거에요.
제조업이 아무리 자동화되어도 다른 직종보다 고용을 많이 한다는 말이 중간중간 검수, 컨트롤할 사람이 필요한거니까요.

우리나라 제조업이 갈방향이 이쪽이 아닌가 싶다는 말이죠.
1351 2018-08-02 10:57:20 0
어짜피 자영업은 앞으로 힘들수밖에 없어요.. [새창]
2018/08/02 10:23:04
네 그 이유도 있지요.
자영업이 힘든건.. 다른 글에도 썼지만
소비자체가 극도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앞으로 더 줄가능성이 크다는겁니다.
정부에서 돈을 풀어대도.. 해소가 안될겁니다.

정부가 대북관계에 모든 집중을 하는 이유도 내부시장보다 외부시장을 통해 국내 소비를 끌어올리려는 목적일거라고 봅니다.
1350 2018-07-31 19:59:32 5
순수한 궁금함.. 반낙지기득권연대 이병철이란분은 어떤분이죠? [새창]
2018/07/31 19:28:12
차별없는가정을위한 시민연합 대표네요..
이슈가 별로 없긴한데..
나오는 기사는 2016년도에 장동민을 고소한거.. 이혼가정을 비하했다고...
생업은 이혼플래너라고 하네요.. 1호 이혼플래너..

2015년까지 트윗활동하다가.. 2018년 3월부터 혜경궁 문제때부터 트윗활동시작.. 했군요..
1349 2018-07-31 17:18:37 1
박근혜때 현재문제를 바로잡을 한번의 기회가 있었을것.. [새창]
2018/07/31 16:24:04
전 그때가 박근혜의 최대의 실책이라고 봐요..
전세대란에.. 대출문제에.. 집값이 하루아침에 뛰고..
가계부채문제를 그냥 하위 전가 시켰달까요..

최경환전과 최경환이후를 보면 실제 자본가의 주택보유가 줄었다죠..
대신 상가 혹은 토지를 샀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건설사는 악성 미분양을 다 털었구요..

제가볼땐 딱한번의 최고의 기회였지요.. 망하라고 놔두는게 아니라.
부채를 정리하도록 도움만 줬어도 시장안정화가 상당했을테고..
그게 쭉 이어졌을텐데...
1348 2018-07-31 16:57:45 0
출산율, 결혼율 저하는 기승전 주택이지요. [새창]
2018/07/31 10:47:19
억대연봉 받는 직원 의사 치과의사가 굳이 좁고 작고 다른 주택보다 편의성떨어지는 주택을 굳이 결혼해서 싸게 임대해준다고 신청할 사람들은 아니지요..
정부가 주택공급한다는건 그렇게 비싸지않고 투자가치가 높지 않은 주택을 공급하는거지요.
억대연봉 받는 직원, 의사 등이 국민의 몇%가 되겠습니까..

물론.. 억대연봉 받는 직원, 의사도 초기자본이 없을수 있습니다.. 돈없을수 있잖아요..
이경우 이사람들도 받아야죠... 대신 소득증가하면 집빼는 거에요..
대게 그런 장치 많습니다. 소득별로 자르면 그만이에요..
1347 2018-07-31 15:35:49 0
출산율, 결혼율 저하는 기승전 주택이지요. [새창]
2018/07/31 10:47:19
가격안정성을 갖는거 중요하지요.
그런데 지금 세대에게는 절대 자신의 힘으로 획득 불가한 재화가 바로 주택이에요.

최소한 이런 부류.. 처음출발하는 80% 이상의 사람에게는
재화의 변동과 관련없이 안정된 주거를 가지게 해야 아이를 낳는겁니다.

출산율을 높이려면 조혼, 빠른 사회생활시작, 그리고 외벌이 이 세가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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