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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3 23: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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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잊혀지진 않을거에요 다만 무뎌질뿐이죠.. 저 역시 십년전에 사귀었던 그 남자애가 가끔 생각나거든요(그 때 참 좋았었는데..) 라고. 그렇게 아파하고 울다가 지쳐서 잠들고 아무것도 안하고 밤새다 잠들고 그러다 조금씩 일상생활을 시작하다보면 그렇게 부지런히, 가끔은 게으르게 다시 바쁘게 지내다보면 어느새 조금은 성숙해진 나를 발견하게되요
어...? 나 지금 괜찮구나? 싶다가 또 생각나서 온 몸에 힘이 빠질때도 있을거에요 그걸 반복하다보면 정말로 이런게 무뎌진다는거구나 깨닫게 되실거에요 힘내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