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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5 00: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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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이세요
여자친구분에게 솔직하게 말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내 상황이 이렇다.. 그래서 내 마음도 너무 속상하고 우리가 함께 다독거려주는 더 돈독한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무조건적으로 너의 편을 들어주면 당장은 좋을 수 있겠지만 풀리지 않는 문제도 있을 수 있고 그런 것들을 서로 고민하고 조언해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냉철해 보일 수 있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아니면 차근차근 다 들어주고 힘빠질때까지 조금만 참으셨다가 진정이 되면 이야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다만, 이 과정에서 언성이 높아지거나 이야기를 계속 하는데도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개선(?)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