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0
2020-06-23 06:18:56
16
아버지 한식당 하시는데 보리굴비 시키더니
손님이 이거 상한거 아니냐고 쿰쿰한 냄세 난다고
뭐라 하더군요 그맛에 먹는거라고 아무리 설명드려도
안통함 ㅎㅎ 그리고 어떤분은 요리코스 끝나고
솥밥에 반찬이랑 된장찌개 조기가 나가는데
조기가 비리다고 사장나오라길래 가봤더만 생선대가리만 남겨놓고 돈 못내겠다고 진상부림
아버지 출동하시더니 아이구 그 비린걸 대가리만 남기고
다 드셨네 뭔 고양이도 아니고 경찰부르기전에 조용히하고 계산하고 나가라니까 인터넷에 올리네 어쩌네 하면서
5천원 빼고 계산하고 감 ㅎㅎㅎ 진심 자영업 10년 이상하신분들 사리나올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