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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4 01: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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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선생님이지만 제가 그 분 곁에서 중2부터 고3까지 긴 시간동안을 배웠었고, 언제나 새벽까지 공부하더라도 마지막 학생이 불끄고 집에 갈때까지 같이 남아서 이것저것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던 선생님이 기억납니다. 아마 그런 선생님과 학생의 경계면에서 먼저 스스럼 없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또 진심으로 학생들 걱정을 해주시는 그런 모습에 고3에 밤 11시 40분에서 새벽 1시30분이라는 힘든 시간대에서도 40~50명의 다른 고등학교 학생들이 같이 그 수업을 졸지않고 즐거이 들었나봅니다.
덕분에 저는 그 선생님이 다니던 학교 학과의 후배로 들어가게되었습니다. 대략 17학번 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