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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7 21: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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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군대에서 계속되는 부조리인데...
아프다하면 꾀병부린다 뺑끼친다하면서 치료도 제대로 못받게하고
병원가야겠다하면 꿀빨려고 머리쓴다고하고...
설령 아파서 쉬더라도 내가 해야 할 일들이 전부 다른 사람들에게 n분의 1되는거니 눈치보여서 마음껏 쉬지도 못하고
그래서 참다가 참다가 병 키워서 민간병원가면 말 안하고 참던 놈만 바보되는거고....
혹여나 배상이라도 받으려치면 악독하게 과거병력까지 다 캐내서 배상책임 없다고 오리발내밀고...
이런 이야기하면 '아프다고 쉽게 빼주면 머리쓰는 놈들때문에 안된다' 라고 하는데
그 새끼들이 나쁜거고 벌받아야지....
누구는 졸음부작용때문에 우울증약도 제대로 복용못하다가 죽고
누구는 대마초를 쳐 빨아도 휠체어타면 용서받고
아직 고쳐야할일이 너무도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