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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3 16: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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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카톨릭교도이지만 종교는 개인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기에 상대방에게 종교를 믿지 않을래? 라고 이야기는 할 수 있지만 '와라! 오면 다 이해가된다! 오면 무조건 좋다!'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종교는 정말로 좋습니다. 안믿는 사람보면 '이 좋은걸 왜 믿지 않으려하는걸까' 싶기도 합니다. 마치 어른들이 '야 선지국이 이리도 좋은데 왜 너는 안먹니?' 같은 질문이겠지만요.
이렇게 보면 선지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입장에서는 선지국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 맛있는걸 왜 안먹니? 싶은거지요. 종교의 관점에서는 그 '선지국을 먹지 않음'이 여러가지로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 그건 논외로 하구요...
다만 현재의 전교방법은 '이거 맛있으니까 먹어봐' 하면서 먹기 싫다는 사람에게 억지로 숟가락 들려서 밥먹이는것과 같다고 봅니다. 먹어서 '어? 맛있네?'하면 다행이지만 다 그럴 수는 없지요.
글쓴이분의 방법이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종교인으로서 맞게끔 바르고 옳은 삶을 살아감으로써 주변인에게 '아 역시 저 사람은 종교인이다' 라는 마음을, 한 발짝 더 나아가서 '종교를 믿으면 저런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끔 하는 것이지요. 다만 그게 힘들어요. 이러한 방법은 현실적인 문제보다는 인간 대 인간의 관점에서 문제가 생기게 되요. 종교인도 사람인데, 그렇게 되면 힘들고 회의적으로 변하고 그렇게 되는거죠.
개신교는 개화기즈음에 들어온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때 천주교/불교와 더불어 일본군정으로부터 많은 박해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