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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7 1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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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그냥 편하게 나와 나도 편하게 나올게" 라고 하는 말은
아는 사람 집 놀러 갔을 때 "니네집처럼 편하게 있어 괜찮으니까" 라고 하는 말하고 비슷한 것 같아요 ㅋㅋ
저런 말 한다고 절대 편해지지 않을 걸 알지만 인사처럼 저렇게 말해 주는거죠 부담 같은거 느끼지 않도록
그 남사동도 정서 표현으로 그냥 편하게 입고 오라고 했을 가능성이 매우 큰 것 같은데....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으면, 이왕 입는거 이쁘게 입는게 낫지 않을까요?ㅎㅎ
아는 동생의 친구랑 따로 보는 거면 일단 썸의 단계 비슷한게 아닐까 하는데 이뻐 보여서 나쁠건 없죠ㅋㅋ
오버하지 않는 선에서 맘에 드는 옷 이쁘게 입으면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