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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20: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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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인 부분이긴 한데, 저 같은 경우에는 둘 다, 네거티브 전략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토론에서의 건전한 비판은 좋아요. 그런데, 상대의 정책이나 입장을 비난하기 위해서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기 때문이죠. 차이는, 이재명은 상대방 말을 들을려고도 안하고 자기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는 경향이 강하고, 안희정은 자신은 사랑과 정의와 통합의 정치를 하려는 존재이니까, 내 말 꼬리 잡고 늘어지지 마라 하는 부분이 강하게 보여서요. 둘다 내로남불의 태도를 고지하고 있죠. 화장을 너무 빨리 지웠어요. 본성이 화장을 뚫고 표출된 듯 보이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