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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9 0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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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정치가 어렵지 않고 재밌고 우스광스러우며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나꼼수가 알려줬고,
2017년 대선에서의 더민주는 말씀하신대로 선거운동이 구질구질하지 않고, 딱딱하지 않으며, 세련적 감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것 같습니다. 거기에 탁현민과 손의원이 역학이 중대했다는 것도 맞습니다. 저는 이 글을 쓸 때, 좀 과장해서 말하면, 상대로부터의 공격의 빌미가 될 여지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했습니다만. 동시에 왜 우리가 탁현민을 지켜야 하는지 명확한 이유가 필요하다고도 생각했습니다. 내부총질은 하지 말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