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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8 2017-01-24 17:02:31 2
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당원의 힘으로 대통령 후보를 선출 할 수 있습니다 [새창]
2017/01/24 16:45:29
10만 당원이 중요한 이유는 당내경선문제도 있지만 우리가 당에 가입한 자체만으로 문재인이 당직을 내려놓은 상태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할 저력이 되어줬기 때문입니다.
10만 당원 가입이 없었으면, 더민주의 인적쇄신도 없었고, 인재영입도 없었으며, 추미애의 강공드라이브도 불가능했습니다. 풀뿌리당원을 의식하는 정당정치는 조금씩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록 당원에게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은 것은 아쉽지만, 반문재인 세력이 이번엔 직접 2012년 경선룰을 선택한 상황임을 고려하면 지난번같은 경선파행은 안일어날수도 있습니다. 경선파행이 당의 위기와 직결되는 만큼 추미애가 승부수를 띄웠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당원여러분, 어차피 이번 대선이 끝이 아닙니다. 민주당의 체질을 영구히 바꿔서 국민에게 지지받는 신진 정당으로 거듭나는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지금도 문재인같은 인물는 재야에 숨어있습니다. 엄혹한 군사정치가 인권변호사 출신의 문재인과 노무현, 그리고 그의 참모였던 안희정을 현실정치로 끌어들였지만 지금은 그런 기회가 사실상 실종되었습니다. 포스트 문재인, 포스트 안희정이 더이상 안나올수도 있단 소립니다.

국민의당이나 새누리당이 원한는대로 이원집정부제, 내각제가 된다면 더이상 이런 이변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새로운 인재를 계속 키워서 젊은 피를 수혈하려면 더민주를 바꿀 사람이 더민주에 남아있어야 합니다. 차기 대선 이후에도, 공정한 경선룰을 명문화하고, 해당행위자를 엄벌하는 등 남은 일이 산적해있습니다. 아직 손을 놓을 때가 아닙니다.
10만당원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닙니다. 이제 문재인이나 누구 한 명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손으로 할 수 있습니다. 끈기를 가져봅시다.
6226 2017-01-24 16:53:05 3
이재명 "대세론 깨진다. 난 이기려고 출마했다" [새창]
2017/01/24 16:48:39
내 당비 빼먹고 국민경선제 외치는 후보에게 줄 표는 없습니다
6225 2017-01-24 16:51:03 14
민주당 국민완전경선 확정 [새창]
2017/01/24 15:48:14
2012년에 쓰였던 한경오라인의 프레시안에 걸렸던 '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한 비판'인데 지금 읽어보니 참 흥미롭네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67944

10만 당원이 중요한 이유는 당내경선문제도 있지만 우리가 당에 가입한 자체만으로 문재인이 당직을 내려놓은 상태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할 저력이 되어줬기 때문입니다.
10만 당원 가입이 없었으면, 더민주의 인적쇄신도 없었고, 인재영입도 없었으며, 추미애의 강공드라이브도 불가능했습니다.

풀뿌리당원을 의식하는 정당정치는 조금씩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2룰로 문재인이 56%를 얻어 2위 손학규 22%을 20만표이상 따돌렸습니다. 당시 경선파행이 있었는데 모바일투표를 인정할 수 없다면서 타 후보들이 경선 자체를 보이콧을 해버린 것이지요. 그만큼 모바일투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했던 겁니다.

아마 당원으로만 100% 선거를 치렀을 경우 민주당에 입당하지 못하는, 혹은 입당을 꺼리는 문재인 지지자들은 배제되는대신, 기존의 종이당원과 조직을 동원한 선거가 2007년처럼 재현될수도 있겠지요.

비록 당원에게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은 것은 아쉽지만, 반문재인 세력이 이번엔 직접 2012년 경선룰을 선택한 상황임을 고려하면 지난번같은 경선파행은 안일어날수도 있습니다.
6224 2017-01-24 15:19:14 6
이재명의 23일 vs 24일 발언.jpg [새창]
2017/01/24 13:10:43
대신귀
여운이
재명을
드리겠
습니다
6223 2017-01-24 15:18:36 10
이재명의 23일 vs 24일 발언.jpg [새창]
2017/01/24 13:10:43
짠!

6222 2017-01-24 14:09:53 6
문재인 "朴누드화 전시, 정치인 주최는 부적절"..표창원 질타 [새창]
2017/01/24 10:56:57
박근혜가 아무 죄가 없다면 풍자 자체가 잘못된거니 이해는 하겠습니다만, 그게 아니니까 꼬리잡기를 신경써줄 당위가 별로 없어보이긴 해요.

우려는 이해가 됩니다만 박근혜의 여죄가 확실한 상황이라 굳이 호들갑떨 일까진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6221 2017-01-24 14:07:22 2
문재인 "朴누드화 전시, 정치인 주최는 부적절"..표창원 질타 [새창]
2017/01/24 10:56:57
일부 언론이 짠 프레임을 정확히 따라가고 있군요. 예술을 활용해서 정치적 선전용으로 쓴다... 지금 이게 친박나 새누리당에게 들을 소리입니까?

그 프레임대로면 표창원은 '표현의 자유'를 '박근혜'를 공격하기위해 활용하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ㅋㅋ 말이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하네요.
6220 2017-01-24 13:54:12 20
[새창]

전시회에 굳이 와서 모든 그림을 감상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한 작품을 왜 다른 작품은 냅두고 이 작품만 이렇게 몇 언론이 대문짝만하게 띄우는걸까요? 우리는 문화계 X파일을 만들던 김기춘의 그림자에서 여전히 춤추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박근혜의 나체를 묘사해서 모욕을 주기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세월호가 잠기는 동안 하녀(최순실)과 사저에서 신선놀음하는 박근혜를 몽타주기법으로 합성해서 표현한 '메시지'에요. 누드화란 이유만으로 대서특필된다는 자체가 아직도 이 그림의 원작이 발표되던 19세기의 논란 수준에서 머물러있는 겁니다. 진성 코미디지요.
6219 2017-01-24 13:46:55 10
[새창]
이게 사과할 일이다, 타이밍이다 하는 건 지나치게 이 사건을 확대해석한 일이라고 봅니다. 여러 작품중 하나만 콕 찝어서 어차피 답은 정해져있어 너는 욕해 식의 보도인데 무슨 사과 타이밍이 소용이 있을까요. 그냥 표창원이 저렇게 해명하면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일이지, 박근혜에게 충정이 남아있는 사람들 비위까지 맞춰주며 호들갑떨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6218 2017-01-24 13:41:40 14
문재인 "朴누드화 전시, 정치인 주최는 부적절"..표창원 질타 [새창]
2017/01/24 10:56:57

그리고 해당 전시회의 포스터에요.
박근혜에 대한 충심이 가득한 사람 입장에선 부들부들하겠지요.
6217 2017-01-24 13:40:54 14
문재인 "朴누드화 전시, 정치인 주최는 부적절"..표창원 질타 [새창]
2017/01/24 10:56:57

X파일은 비난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제한되어야한다...뭐 좋습니다.

저 전시회의 다른 작품들입니다. 그냥 참고하세요.
6216 2017-01-24 13:38:43 3
[새창]
현재 물밑에선 박원순대신 이재명을 밀어주기로 결론이 난 듯 합니다. 지금 3당야합의 대장놀이를 하고 있죠. 정치인이 '사이다'같은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그간 들인 노력 덕분입니다. 우리야 매일같이 보지만, 뉴스를 어쩌다 한번 보는 사람입장에서 지금의 이재명 대신 10달 전의 이재명을 보고 있는 상황이지요.
6215 2017-01-24 13:32:47 75
문재인 "朴누드화 전시, 정치인 주최는 부적절"..표창원 질타 [새창]
2017/01/24 10:56:57

이 전시회는 이름에서 보다시피 피의자 박근혜를 겨냥한 전시회인 건 맞습니다.

이 그림의 외설성에만 집중하는 그들이 다른 작품들에 대해서는 할말이 있는지,, 아님 애시당초 이 그림말곤 본적도 없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림은 메시지입니다. 저건 몽타주니까 더더욱 메시지에 집중한 그림이지 박근혜의 나체를 세밀하게 묘사(;;)한 그림이 아니지요.

원작은 마네의 올랭피아이고, 여기에 박근혜와 최순실을 각각 올랭피아, 하녀의 얼굴에 입힌 편집사진입니다. 세월호를 굳이 넣은 것은 세월호가 침몰하는 순간 사저에 머무는 7시간 그들의 신선놀음을 비아냥거린 것이지요.

'프레임'은 김기춘만 쓰는게 아닙니다. 여러 작품 중 이 작품만 콕 찝어 논란을 만드는 것은 19세기 프랑스에서 원작이 처음 발표될 당시 외설논란을 그대로 활용한 것입니다.

문재인이 언론에 립서비스차원으로 짐짓 혼내고, 표창원이 자숙하는 수는 있어도 우리까지 그림 단 한 장으로 이런 프레임에 휘말릴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그 김기춘 문화계 X파일을 그렇게 욕하시는 입장이라면 더더욱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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