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36
2017-10-17 14:19:58
0
저 또한 한경오 같은 것들 보조금 끊어야 하고 오보에 대해서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그 책임지게 만들어야 한단 입장이고
존폐에는 관심없어요.
근데 님같은 분들은 비판하는 목소리만 높아지면 전혀 현실과 다른 꿈의 한경오를 이야기하며 한경오 쉴드를 치니 문제죠.
덤벼라는 비이성적인 소리듣고 비판하고 있는 시민들 입 다물게 할려고요.
또한 문정부의 기존의 더러운 여의도정치공학을 깨부수는 정치적 행보는 지지하는 시민들의 의견과 함께 하기때문에 가능한거지.
님이 혼자 하우스오브카드 시나리오 쓰듯 시민들의 호응없이 지들끼리 기획하고 처돌리는 기존의 정치공학과는 그 본질이 다릅니다.
기존의 정치공학과 다른 행보로 시민들한테 절대 지지받고 그 시민들도 강하게 지지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옛날 정치공학때의 득실기준 들이대면서 한경오를 우리 편으로 끌어들이려고 잘 해줘야 이 정부가 지켜지는 게 아니라고요.
이 정부로 정권교체되는데 해악만 끼쳐 지금도 도움되는 게 없는 게 한경오고 한경오 빠져도 이 정부의 암흑기 안옵니다.
님이 말한 불가피한 연대를 강조한 부류 많이 겪었어요. 대선때 즈엉이들도 대선때 주장하면서 노통과 문통에 대해 헛소리하고 험담하는 심상정을 비판하면 우리끼리 분열한다 이런 개소리를 했지만 우린 그런 것들과 불가피한 연대없이 정공법으로 잘 해왔어요.
그리고 님이 말하는 그 ㅋ 게임론은 일반시민들이 아니고 그 역할을 해야될 필요도 있는 일부 정치인이나 해야할 일이죠.
일반 시민들이 보편적 가치판단에 의한 행동보다 님처럼 잔머리에 가까운 정치공학에 입각해 움직이는 순간
쓰레기들 프레임 더 잘 말립니다.
팟캐 또한 시민들의 일반 민주 지지자들의 행동을 결정할 지침표 같은 게 아닙니다.
그들이 뭘 제시하든 우리가 공감하면 받아들여지는거죠.
계속 현실과는 다른 게임론 역설하지 마시고요.
다시 말하지만 한경오 존폐가 염려되면 비판하는 시민들이 아닌 한경오한테 가서 제대로 된 기사를 쓰라는 충고하시는 게
님의 의도와 행동이 일치하는 수단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