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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1 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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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면 식겁할 정도로 세상 자기중심적으로 사는 분들 있으요
대표적인 예가 예전 원룸살때 음식물 먹던거 든 그릇 그대로 쓰레기장에 옮겨다 놓는 젊은학생들;;
원래 정석대로면 일회용기라도 음식물 쓰레기는 모아서 따로
버리고, 그릇도 한번 물로 씻어서 버려야되는데....
카페나 지하철에 마시다 남은 음료 음료통에 안버리구 그대로 쓰레기통에 던져넣는 년놈들
자기가 쳐먹은것도 지 손대기 더러워서 글케 버리면 실제로 그걸 치워야 하는 분들은 얼마나 더 더러울건데 자기 편한대로만 생각하더라는...
그리고 결과는 항상 누군가는 그걸 참고 치워주니깐....
본문도 아마 본인은 항상 멀쩡하게 포장돼 온 택배만 받으니까, 막상 보내는 입장이 됐을때 이게 깨질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못하는 걸거예요. 생각이 자기중심적인거죠
막상 이렇게 말하는 저도 20대 초반에 카페 알바 하며 드러운컵 분리수거 안해봤으면 몰랐을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