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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9 1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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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이 글 작성자님의 태도에 문제가 조금은 있지 않나 싶습니다.
1. 위메프에 주문한게 잘못되어서 두번이나 통화하는 동안,
위메프에서 (카드사에 연락해보세요.)라고 안내함
2. 자기 스스로 판단하기에 (카드사 홈페이지 보면 되겟지? 난 문명의 이기를 아는 여자야) 하면서 홈페이지만 달랑 봄
3. 이후 위메프이서 카드사 연락해보라고 안내하니 그때서야 카드사 연락해봄
4. 카드사에서 안내 못해줌
5 위메프 다시 전화해서 화냄, 위메프를 원수처럼 미워한다
이게 줄거리인듯 싶네요.
하지만, 카드사에게는.....잘못한게 없을거야 (메뉴얼대로 하는 니네가 무슨잘못이냐?)
라는 관대한 태도를 취하면서 위메프에게는 (니네 잘못이다 다다다닥) 하시는 태도는
다소 색안경이라는 여지가 있습니다.
물론 위메프의 과실이 있습니다.
카드사의 과실도 있습니다.
결제대행사의 과실도 있습니다
과실비율로만 치자면, 결제대행사 프로그램이 오류가 난것이겟죠.
(데이콤이던, 이니시스던 등등이던간에) 가장클것 같습니다.
물론 화가나시고, 불편하신점에 대해서는 깊은 위로와 동의를 표합니다만...
그 대응과 처리에 있어서 본인이 다소 감정적으로 대하신것은 없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가령 (위메프 구매하려다 멘붕한썰) 이정도 제목이면....공감합니다.
그런데, 위메프 카드사 대행사 3자의 공통잘못이거나, 대행사 과실비율이 큰 상황에서
위메프만 몰아세우시는것은 다소 감정적으로 보입니다.
문명의 이기를 아시는 교양잇는 여성이시니까 이해하시겟지만,
시스템으로 보아서
1. 위메프에서 물건을 골랏다
2. 결제하려한다.
3. a카드로할거다
4. 위매프가 (그래? 그럼 이 결제대행 프로그램에서 해)라며 프로그램을 내민다.
5. 결제가 되었다.
6. B결제대행사 프로그램이 a카드사에게 돈을 받아다. 위메프에 주엇다.
7. 위메프는 돈이 들어왓다.
8. 소비자가 위매프에게 (돈 돌려줘)라고 한다.
9. 위메프는 (미안 돈이 있는데, 돌려주려니...니가 주인인것을 증명해야하내 카드승인번호좀)이라고한다.
10. (A카드야 내 돈나간것좀 알려줘)
11. A카드 (미안 모르겟네.?)
이런 순서의 시스템으로 흘러갈것인데.
이 경우엔
(야!!!! A카드 너 누가 내돈 보내면서 어디보내는지도 모르고 막보내래 그게 니돈이야? 왜 똑바로 기억못해)
라고 죠져야되는게 순서입니다.
위메프입장에선 아무나 와서 돈을 넣을수 있는 수백만이 이용하는 계좌에
임자를 모르는 돈이 들어온걸
그냥 확인도 안하고 (쟤가 주인이라네? 여기) 하고 줄수 없는 입장입니다.
물론 시스템 점검을 잘 하지 못햇다던가 등등의
이유로 위메프도 욕을 먹어야겟습니다만......
위메프가 원수라면,
카드사는 불구대천의 철천지 원수급의 과실입니다.
거기에 본인과실도 잇고요.
1. 왜 카드사 전화하라는데 자의적 판단으로 홈피확인만 햇는가?
2. 왜 위메프는 그렇게 여러번 전화하면서 카드사는 달랑?
3. 위메프는 상담원이 잘 몰라서 그럴거라 생각하면서
카드사는 잘몰라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앗는가?
등등요.
아무튼 모쪼록 잘처리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