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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8 22: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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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파워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도 세컨컴에 E8400쓰고 있습니다.
정말 가격문제 빼고 생각한다면 역대 CPU중에 명품급에 들어갈만큼 잘만든 CPU긴 합니다.
충분히 효율적이고 추천할만한 CPU긴 합니다.
하지만, I5-750이 23만원정도 하는 이 시점에서
E8400을 19만원 정도 주고 사는것은 정말 옳지 못한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4850이나 GTS250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비슷한 급의 그래픽카드이고
가격대도 비슷한 급이긴 합니다. 그래서 어느쪽이 좋다라고는 못하지만,
제 기준으로는 까탈리스트 하도 까탈 부려서 걍 속편하게 GTS250 (9800GTX+) 추천하긴 합니다.
네 물론 I7-750을 장착하기 위해선
메인보드도 약간 올려야 하고,
램도 DDR3을 가야 하긴 해서 약간 추가 부담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기존에 8400을 쓰시던 분께는 750을 써라라고 말은 절대 안하지만,
새로 사는 입장이라면 새로운 플랫폼 CPU 1156소켓과 램 DDR3가 지원되는 것을 사두시는것이,
현재로서나, 앞으로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나, 여러모로 편리할 것입니다.
현재 코어2듀오가 충분히 싸고 좋은데 많은 분들께서 업글 못하시는 이유중 하나가,
AGP쓰시는 분께 PCI-E 추천할 수 없으니까요.
DDR쓰시는분께 DDR2추천할 수 없으니까요.
IDE쓰시는분께 SATA2 추천할 수 없으니까요.
정말 컴퓨터는 [여기서 조금만 더 보태서~~]라는 말을 잘 하고, 또 하기 쉽지만,
새로운 플랫폼이 나온이상은 그 플랫폼만은 반드시 따르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정말 E7200 사시는분께 조금 더 보태서 E8400 사시는게 낫다]
이건 그냥 선택사항일 뿐이지만,
[소켓 775사시는 분께 소켓 1156 사라! 하는것은 정말 필수급 추천입니다.]
만약에 자금이 어려우시다면, CPU는 어쩔 수 없다 해도, 메인보드 만큼은
다음 플랫폼으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