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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4 16: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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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하나의 혼돈의 상태가 있었다.
여기서 최초의 흐름이 탄생하니,
밝고 가볍고 뜨거운것이 위로 가고
어둡고 무겁고 차가운것이 아래로 가더라,
이 것을 음과 양 이라 한다.
음과 양은 단순히 물리 형체 적인 것만이 아니라,
사상 인간의 본성 세계의 형태 본질에 대한 최초의 동인입니다.
이 음과 양의 중도의 의미로 하나가 더 탄생하니
그것을 삼태극 또는 삼원이라 부릅니다.
음과 양 중
음에 음 / 음의 양 / 양의 양 / 양의 음 이라는 조합의 의미에서
사상이라는 개념이 생겨납니다.
사상은 각각 수 목 화 금 을 의미하고 중도의 의미로 토 를 합쳐
오행이라는 개념이 생겨납니다.
음양의 태극이 보다 상징적이고 형이상학적인 것이라면,
오행은 보다 실질적이고 형이하학적인것이죠.
우리가 흔히 운세를 볼때 사주팔자 라고 하는것이,
4주 (四柱) 인생의 큰 4가지의 기둥,
생년 생월 생일 생시 를 기준으로 4상의 개념을 보는데,
아시다시피 과거에는 12천간 10지지의 날짜 개념을 사용했습니다.
기미년, 갑오년, 임진년 하듯이,
하나의 주는 2개의 글자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4주는 8자이죠.
이를 하나로 합쳐서 사주팔자라고 부르듯이,
음양과 오행 역시 하나로 합쳐서 음양오행이라 부르는것입니다.
주역 이라는 책을 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