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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9 11: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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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위에 분의 말씀이 많이 옳기는 합니다만........
왜 신학을 신을 과학으로 분석해야 하죠?
그럼 인간의 생각에 대해서는 과학에서는 어떻게 분석하나요?
실제론 존재하지 않는것인데 말이죠.
빛은 파동인가요? 입자인가요? (양자가설 광량자가설)
물론 말씀하신대로 가설과 이론, 법칙에 대한 정의는 맞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법칙이 최상위의 옳은 이론은 아닙니다.
법칙도 변할 수 있는 것이죠.
법칙역시도 현재 시대에 다수의 공감을 얻는 내용을 표현한것중 하나일뿐입니다.
아인슈타인의 5대 논문역시 그냥 가설입니다. 조금 나아가 이론일 뿐이고요.
광량자가설 등등
다시 신학의 이야기로 들어와서,
신 (개신교이던 울라말라깽이교이던 특정종교와 관련없는 신-절대자)의
존재에 대해서 그렇게 설득력이 없다면,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따를까요?
물론 제 개인적으로도 신의 존재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신이 선하다는 가정하에
이웃을 사랑하고 죄를 짓지 않으며 옳고 바르고 선하게 사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신학을 과학을 들이대서 설명할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문학작품 시를 쓸때 글자가 무거워보이는 원리, 글자를 기록할때 들어가는
잉크 입자의 법칙 등으로 시를 쓰지는 않죠.
소설속 내용에 드래곤이 나왔다고 그 드래곤을 과학을 들이대서
해명하려 하지도 않구요.
과학과 신학은 별개로 취급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현재 신학자들이 과학을 신학 내에서 해석하려는 현상 역시 좋게보이지는 않지만서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