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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22: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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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비슷한데 조금 뉘앙스를 바꿔보면요.
이재명을 지지하는 게 아니라면서 결국 이재명에 대한 당연한 비판을 실드친다는 게 이재명 해명 글 그대로 복붙이었어요.
그러면서 계속해서 비난이 심하다라고 깔고 들어가죠.
그래서 보면 진성 이재명 지지지들이었죠. 이렇게 들킨 것도 제가 본 것만 수십건이에요.
계속해서 이재명 노골적 지지는 마치 함구령 내려진 듯 작전 짠 듯 사라지고, 이재명까지말자 원팀론 주장하는 이들이 많아졌죠.
작전이라고 볼 수 밖에 없을 정도로 급변했고, 캡처는 삭제를 이길 수 없기에 들켰죠.
찢묻었다는 오해가 있는데, 그냥 단순히 이재명 안까서 그런게 아니고, 이재명에 대해 의견을 묻거나 부탁하거나 요청하거나 질문하는데
대답들이 도저히 전에는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인식을 갖고 있어서 이재명과 결이 같다는 판단이 내려진 결과에요.
쟤들은 그 이전부터 문꿀오소리, 문파들을 똥파리라고 명명했어요.
왜 그렇게 이름을 붙였나는 이동형한테 여쭤보시면 되고요.
작전세력은 김어준이 갈라치기를 얘기하면서 손가혁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고, 문파들에게만 그 덫을 씌우고, 시대정신 포스트문재인을 말하면서 확산된 거고요.
비아냥이 심해진 거라 빈댓글이 달린 게 아니라 빈댓글을 딴지에서 누가 알바비 안주는 거라고 지령아닌 지령이 떨어져 그냥 뇌를 아웃소싱한 좀비들이 그렇게 달아버린 거죠.
비아냥이 줄어서 빈댓글이 줄어든 게 아니고, 빈댓글이 효과가 없으니까 줄은 거죠.
이게 지금까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