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
2020-04-27 01: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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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딱히 우울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이유는,
목표가 존재하기 때문이죠.
빚만 갚으면 그 때부터는 괜챦아진다 라는 목표가 있거든요.
주변에 보이는 칼퇴근 사장들 보입니다.( 홀로)
장비 비용이 적어서 큰 금융부담이 없기에 저렇구나 라는 생각도 합니다.
전 장비가 비싸다보니, 금융권에 많이 빌려서 힘든 것이고요.
현재,
몸은 힘들어도, 앞으로 빚 다 갚고 나면 쉬엄쉬엄 해야지라는 목표가 있기에,
목표를 보고 지금 힘든 것은 견뎌갑니다.
( 일반 회사원의 힘든 것과 똑같은 선상에 놓으면 곤란합니다.
회사원은 본인의 집 혹은 차량 을 구입할 때, 일반적으로 빚을 지고,
정상적으로 유지 될 때,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가계는 매우 안정적으로 계획을 합니다. )
급여가 일반적으로 일정금액으로 유지되기에 가능한 플랫폼이죠.
회사는,
매출액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계획을 잡는데,
이번 코로나19 같은 사태는 계획에 없지요.
실제로 영향 1도 없긴 했지만~~~
(단지, 집안 사정으로인해, 1개월 매출이 사라졌죠... 일을 안 했으니.. )
첨 플렌 짤 때는, 참 여유있게 짠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시간이 흐르니, 이런저런 이유로 그 플랜이 깨지네요.....
현실적으로...
그러다보니, 일요일도 나와서 일하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