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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30 02: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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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맞춤법과 지금 맞춤법이 틀린지 알 수 없지만,
어색함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서 끄적여봅니다.
배가 흔드니 몸도 흔들어
말도 못되는 소리 하지마
배가 흔들리니 몸도 흔들려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
선생님! 칠판 글씨가 안 보여요.
이게 안보인다고? 네 눈은 몇이니?
제 눈은 둘인데요.
그게 아니고 눈이 얼마냐고~
제 눈은 팔지 않아요.
아... 이건 수정하려니, 아예 말의 맥락이 바뀌어버리네...
선생님 칠판 글씨가 안 보여요.
이게안보인다고? 네 시력은 몇이니?
마이너스 3인데요....
이정도로 될거 같은데, 동문서답하는 것을 그대로 옮겨오진 못하겠네요.
버스에서 한 여자가 한 남자에게, 저 다음에서 내려요. 라고 말을 할 때,
문장의 의미로만 볼때는 다음 정류장에서 내린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상황 맥락을 고려한다면, 같이 내리지 않을래요 라는 이야기이다.
버스에서 한 여자가 한 남자에게, 저 다음에 내려요! 라고 마을 할 때,
문장의 이미로만 볼 때는 다음 정류장에서 내린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상황 맥락을 생각한다면, 같이 내릴래요? 라는 이야기이다.
아저씨 우체국이 어딘지 아세요?
응 알아 ( 휙 지나가며 )
아저씨 우체국이 어딘지 가르쳐 주시겠어요?
노원로 25길 23에 있단다. 휴대전화 네비로 보고 찾아가렴! (현대식 답변?)
약간씩 수정을 해보았음....
의도적으로 문제를 꼬아놓은 것으로 밖에 안 보이는 문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