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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5 18: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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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혼 사유가 궁금해서 함 찾아봤어요
7년전 '브루스'의 아들은 사고로 익사할뻔 했음.
다행이 구조됐지만 뇌에 손상이 심해 장애를 갖게 됨.
아내는 이 사고가 발생할때 '브루스'가 방관했다고 생각하면서 부부싸움이 잦았음.
7년간 이어진 불화로 결국 아내 '실비아'는 '브루스'가 아들의 장애연금 및 장애혜택으로 부당하게 세금감면을 받았다며 이혼하겠다고 주장.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아들이 장애를 갖게된건 고읜지 알 수 없지만 너희 둘은 걍 이혼해라함.
대신 '실비아'의 주장때문에 친권은 아내에게 주어졌고 양육비로 한달 1785달러가 책정됨.
그해 7월에 '브루스'는 연봉 12만 달러의 직장을 잃음.
12월에 공식 이혼 처리되면서 '브루스'는 실비아에게 위자료 1만달러를 지급. 대신 본인은 집을 가져감.
그리고 그때 '브루스'가 아끼던 애완견도 '실비아'가 데려감.
그 후 1주일 뒤 저 참사가 벌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