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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4 22: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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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를 길렀었고 개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개고기를 먹습니다.
저한테 개는 소나 돼지나 닭과 동일한 선상에 있는 가축이거든요.
굳이 제가 키우는 개를 먹고싶은 생각은 없으나 불가피한 상황이 된다면 아마 제가 키운 개도 잡아먹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이 오지 않길 빌뿐이죠.
내가 먹는다고 해서 남들한테도 먹으라고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개고기를 먹고 안먹고는 취향의 문제이고 그건 채식주의자가 고기를 안먹는거랑 같은거라고 보거든요.
근데 뭐.. 본문에 세계화가 될 수 있다는건 무리지 싶네요..ㅋㅋ